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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중앙부처 등 26개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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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중앙부처 등 26개 공모사업 선정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5.06.02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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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127억 확보…축산테마파크 조성 등 지역개발사업 탄력

 
정읍시가 중앙부처 및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국가예산 확보를 통한 지역개발사업들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5월 중에만 6개 사업 73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1일 현재 26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27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

분야별로는 축산테마파크 조성사업(50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사업(32) 개방형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 지원사업(12억원) 노후농공단지 개보수사업(11억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6억원)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 창출사업(4억원)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1.8억원) 야생화 관광자원화사업(1억원) 수요 응답형 교통 시범사업(1.5억원) 등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업은 축산테마파크 조성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사업 수요응답형 교통시범사업이다.

축산테마파크 조성사업은 부전동 일원 89207(27000)에 올해부터 2018년까지 134억원을 투입, 축산자원을 토대로 축산체험 복합센터와 민속 다목적공연장, 동물조각공원, 조경쉼터 등 친환경 레저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축산을 컨셉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정읍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정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축산물은 물론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공모사업이다. 산외면 평사지구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일대의 생활환경 개선 등을 통한 주민들의 획기적인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수요응답형 교통시범사업은 교통소외마을 주민들이 전화 한통화로 편리하게 버스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복지 서비스이다. 현재 산내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 호응을 고 있다.

시는 이후에도 중앙부처에서 공고되는 경쟁력 있는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치밀한 사전준비는 물론 현장평가에 만반의 준비를 기울임은 물론 지역발전을 견인할 신규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 짜임새 있는 콘텐츠 구성과 정보력을 총동원, 지방비 부담이 적고 지역실정에 꼭 필요한 사업위주로 응모해 더 많은 성과를 거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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