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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의 골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신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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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의 골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신고 완료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5.05.18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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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업으로 6번째 투자신고 , 내년 하반기부터 맥주 생산 계획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결정한 체코 ‘프라하의 골드’가 해외기업으로는 6번째로 외국인 투자신고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부터 맥주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체코 프라하의 골드는 지난 15일 코트라 본사에서 외국인 투자신고를 마쳤다.

프라하의 골드는 지난 2월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 외국인 투자신고를 마치면서 실질적인 입주 준비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프라하의 골드는 내년 하반기에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맥주 양조시설을 설립해 맥주를 생산할 계획이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맥주 시음회를 개최한 프라하의 골드측은 국내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및 국내 대형 할인점 관계자와의 상담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하의 골드의 대표이사 루카스 미케스카는 “체코 전통양식의 양조장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조화시킨 양조시설을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설립할 것이다”며 “체코의 맥주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견학시설도 함께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북도와 익산시, 농식품부는 프라하의 골드가 내년 하반기부터 제품 생산이 가능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과 외국인 투자지역 선정, 용수공급, 폐수처리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미국의 웰스프링·햄튼 그레인즈, 중국의 차오마마, 위해자광생물과기개발유한회사, 케냐의 골드락인터내셔널 등 해외 5개 식품기업이 이미 투자신고서를 제출하고 투자를 확정했다. 며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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