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옥남 시인이 제9회 해양문학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4일 전북문인협회(회장 안도)에 따르면 제9회 해양문학상 심사결과 대상에 심옥남 시인의 ‘나방이’, 본상에 김용옥 수필가의 ‘밤바다의 월인문자(月印文字)’를 선정했다.
또 해양문화를 선도하는 이에게 주는 ‘찾아주는 상’에는 양규태 변산 해안 마실길 이사장, 김은실 수필가 등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 본상 200만원, 찾아주는 상 금 1냥 등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29일 오후 4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박해정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