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가 민원실에서 처리하던 간단한 소방민원을 전체 119안전센터로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확대 시행되는 즉시민원은 소방안전관리자와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해임 신고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해임 신고, 구조·구급증명서 발급업무 등 3종이다.
이번 즉시민원 처리 확대는 소방안전관리자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해임 신고 등을 위해 소방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간·비용 절감을 통한 봉사행정 구현을 위해 추진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처음 시행되는 정책인 만큼 민원인들이 가까운 119안전센터에서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홍보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익산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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