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김병기)는 지난 13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가정을 방문하여 상품권 등을 전달하며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안경옥 정보보안과장과 이규평 보안협력위원장이 무주군에 정착해 어렵게 생활하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및 북한이탈주민에게 상품권 등을 전달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고 경찰에 바라는 점을 청취했다.
이날 선물을 전달받은 필리핀 이주여성 송00(여, 무주읍)는 경찰에서 항상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어 안심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무주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매년 명절과 연말에는 관내의 소외계층을 찾아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행정을 구현해 오고 있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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