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황대규) 아중지구대(대장 백남용)는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범진단은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아중지구대는 전북은행 본점 등 12개 금융기관 및 금은방, 편의점 등 약 70여개소를 특별방범대상으로 지정해 방범 CCTV 정상 작동여부 및 시정상태 등에 대한 집중적인 진단을 실시했다.
또 CCTV 해상도 향상 방안 등 자위 방범능력 보강에 대해 사업주와 함께 심도있는 논의도 실시됐다.
특히, 주요 도로 순찰차 거점 배치 및 중요업소 순찰선 지도를 활용한 3분 안전진단 등 범죄예방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남용 아중지구대장은 “관내에는 많은 현금다액업소와 동전주 IC가 있어, 명절을 앞두고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치안 수요가 급증이 예상된다”면서 “전 직원이 혼연일체체가 되어 주민 모두가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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