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국내 치즈의 원조인 임실치즈와 치즈피자를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홍보키 위해 대도시 곳곳에 대형 와이드광고를 설치해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있다
9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이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임실치즈밸리 사업의 임실청정 낙농이미지와 임실치즈, 임실치즈피자의 전국 브랜드화를 위해 서울과 대구, 부산의 지하철, 터미널, 기차역사내의 다중이용시설 등에 홍보판을 설치했다.
지난 3월부터 서울시청을 비롯 서울역, 김포공항, 센트럴시티, 영등포역 대합실 등 서울 5개소와 경상도 지역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대구역과 부산자갈치 지하철 역사 내에 4 m × 1.5 m 크기의 대형 와이드 광고를 설치했다.
이 같은 홍보판 설치는 청정낙농 임실이미지제고는 물론 특산품인 임실치즈 및 치즈피자를 널리 홍보,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있다.
임실군 관계자는 “최근 임실치즈가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치즈 관련사업에 대한 홍보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활력사업인 임실치즈와 청정 낙농 임실의 이미지가 대도시 대형 와이드광고를 통해 전국브랜드로 비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성장동력사업인 치즈밸리사업이 행정자치부의 신활력사업으로 선정돼 지역혁신체계 구축과 장소마케팅사업, 임실치즈 및 치즈피자 브랜드제고사업, 낙농가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올해 임실치즈 및 치즈피자의 브랜드개발이 완료되면 새로운 브랜드에 대해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을 추진해 임실치즈산업발전과 전국적인 브랜드 명품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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