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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인구유입 가시화 순유입률 전국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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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인구유입 가시화 순유입률 전국 5위
  • 서복원 기자
  • 승인 2014.09.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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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이전을 완료한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과학원 등 혁신도시 정부기관 이전이 전북지역 인구유입 효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25일 통계청의 ‘8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8월 한달간 도내 전입자는 21180명이고 전출자는 2775명으로 전입자가 405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8월 전출인구가 전입인구에 비해 198명 많았던 사실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3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인구유입은 6월을 제외하고 전입과 전출인구가 같거나 전입이 전출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민등록인구 100명당 이동률에서도 전입률이 1.14%로 전출률 1.12%를 앞지르며 순유입률 0.02%로 세종(1.91%), 제주(0.14%), 경기(0.04%), 광주(O.O2%)에 이어 전국 5위를 기록했다.
 
작년 7월이후 지방행정연수원과 대한지적공사에 이어 올 7월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의 혁신도시 이전이 마무리된 가운데 8월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과학원의 이전이 인구유입을 지속시키고 있다.
 
출생아수와 사망자수는 전년동월 대비 변동이 없지만 1~7월 누계분은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수는 줄고 사망자는 늘어난 가운데 결혼은 줄고 이혼은 늘었다.
 
통계청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7월 한달간 출생아수는 1200건으로 61100건에 비해 100건 늘었지만 작년 7월과는 같았다. 사망자수의 경우도 1000명으로 작년 동월대비 같았다.
 
하지만 올 1~7월간 출생아수는 8500명으로 작년 동기간 8800명에 비해 3.4%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사망자수는 7900명으로 작년 7700명에 비해 2.6% 늘었다.
 
7월 혼인건수는 700건으로 6월과 같았으며 1~7월간 혼인건수는 5400건으로 전년 동기간 5700건에 비해 5.3% 줄어든 반면 7월 이혼건수는 400건으로 6월에 비해 100건 늘어난 가운데 1~7월간 이혼건수는 2400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4.3% 증가했다.
 
서복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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