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정보통신학교(전주소년원)는 지난 5일부터 10일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신앙수련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주소년원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심성순화와 신앙심 고취를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인격형성을 도모하고자 신앙수련회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수련회 기간 동안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종파별로 수련회에 참여, 신앙심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키웠다.
장인기 교장은 “신앙수련회가 개최될 때마다 적극적으로 돕고 봉사하시는 분들을 보면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이번 종파별 수련회를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신앙에 대한 믿음을 키워나가고 더불어 새로운 소망을 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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