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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취약계층 살피기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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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취약계층 살피기 만전
  • 한용성 기자
  • 승인 2014.07.23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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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행동·응급처치 요령 등 적극 홍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을 위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던 무주군이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에서 폭염과 장마에 대비한 취약계층 살피기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해당 읍면의 독거노인과 차상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폭염 대비 행동과 응급처치요령, 그리고 응급환자 발생 시 119 혹은 1339에 신고해야 하는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날마다 안부 전화를 실시해 개인별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읍면사무소와 마을회관 등지의 무더위 쉼터를 마련해 오후 시간대(14:00~17:00)의 휴식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관계자는 “읍면마다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시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과 장마철에는 특히 잘 살펴야한다”며, “노인 돌보미들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들과 연계해 어르신들을 비롯한 취약 계층의 안전을 지키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상습 침수지역의 농경지와 배수로, 비닐하우스 등을 점검하며 장마철 재해를 예방하는데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6기 무주군의 군정방침 중 하나인 “더불어 사는 무주”는 경제·사회적 약자, 장애우, 다문화가정 등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사는 생활복지 무주촌을 건설하겠다는 황정수 군수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비롯한 맞춤형 귀농·귀촌지원 사업 추진과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독거노인 공동생활 지원, 교통 불편해소와 양질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방안 마련 등이 포함된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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