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이 창업초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해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10일 전북중기청(청장 위성인)에 따르면 전북지역 창업초기기업과 소상공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중 8회에 걸쳐 252업체에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전북중기청은 창업·벤처, 경영전략, 세무·회계, 마케팅·수출입 등 10개 분야에 경영지도사,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 92명으로 구성된 비즈니스지원단을 활용해 창업초기기업 및 소상공인 단체 등에 대해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교육에 반영했다.
이번 교육은 연초 전반적인 지원정책을 설명하는 합동순회설명회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대상은 소상공인협회, 주요대학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창업초기기업, 창업선도대학내 창업사관학교 입주대상 예비창업자들이며 창업절차와 세무회계 실무, 노무, 전략 타켓마케팅, 수출마케팅 등을 교육했다.
위성인 청장은 “상반기 교육실시 결과를 분석해 향후에도 그룹별·단체별 맞춤형 정책교육을 무료로 계속 실시하겠다”며 “전문분야별 교육이 필요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단체가 있다면 전북중기청에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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