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 고산파출소는 지난 7일 고산천 오성교와 남봉교 주변의 익사 등 안전사고 우려지역을 살펴보고 구명환, 로프 등 인명구조 장비를 점검했다.
지난 6월말에는 고산면장, 파출소장 등 유관기관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서지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즐겁고 안전한 피서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완주경찰서는 7. 18부터 8. 24까지 38일간 피서객들이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 고산천 오성교 부근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하여 피서지내 음주소란·질서위반행위 및 성폭력범죄 등을 단속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이 기간 완주경찰서는 여름 피서철에 고산을 포함한 동상, 운주 등 3곳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할 예정이며, 다중운집지역의 안전사고 예방과 성범죄, 절도 등 각종범죄 대비 치안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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