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재단이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우리소리 우리가락 102번째 무대로 첼로 연주회를 올린다.
27일 우진문화재단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오후 7시30분에 첼리스트 전경원의 ‘감각의 확장(Extension of Sensation)’ 연주회를 한다.
첼리스트 전경원은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사(예술사)와 석사(예술전문사)를 하고 미시건 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 박사과정을 거쳐 듀케인 대학교 (Duquesne University 피츠버그)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최고연주자과정)를 취득했다.
듀케인대 재학시절 그의 스승인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 Anne Martindale Williams로부터 "예리한 곡 해석과 풍부한 톤을 만들어내는 탁월한 능력의 음악인이며 따뜻한 감성의 첼리스트"라는 찬사를 받았다.
조선일보 콩쿠르 1등과 한국 페스티발 앙상블 콩쿠르 입상과 더불어 페스티발 상을 받았으며 2003년도에는 영국 첼튼햄 오케스트라 협연자 콩쿠르에서 우승함으로써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1번으로 국제무대에 데뷔했다.
KBS 교향악단과 경기필하모닉, 청주시립교향악단,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 및 부수석 등을 역임했으며 영국 Chaltenham Orchestra와 전주시립교향악단, 하늠쳄버오케스트라, 클라무 필하모닉, 글로리아 스트링 오케스트라, Hymus 오케스트라, 제주도립합창단 등과 협연했다.
티켓은 1만원이며 사랑티켓_http://sati.or.kr을 통해 1매당 3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문의 272-7223.
박해정기자
1일 우진문화재단 전경원 첼로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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