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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유비쿼터스 평생학습도시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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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유비쿼터스 평생학습도시 구축 박차
  • 전민일보
  • 승인 2007.03.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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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평생학습으로 지역경쟁력과 성장 동력을 만들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 사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뛰고 있다.”
익산시가 유비쿼터스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교육청과 파트너십을 넘어 보다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을 도모하고 지역 및 계층간 교육 격차 해소 및 환경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한수 시장은 “도시 저소득층과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역별 공부방을 개설해 교육환경여건으로 인한 불평등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또 “성장기 어린이들이 집안 형편으로 결식하는 일이 없도록 무료 학교급식 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안전한 친환경우수농산물을 급식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한다.
언제,어디서,누구나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교육평등 실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는 익산시 속으로 들어가 보자

학교급식 연간 20억원 지원
유치원?초등학생 3천 2백 여명 혜택
익산시는 농촌 및 저소득층 성장기 학생의 건전한 심신발달을 도모하고 농업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연간 20억여원의 무료급식 및 우수농산물 지원한다.
익산시는 병설유치원 및 초등학교 무료급식비 7억7천만원, 친환경쌀 학교급식 6억5천, 기타 식재료비 5억7천만원 등 우수농산물 지원 12억2천만원 등 연간 총 20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무료급식 대상은 농촌지역학교 33개교 3,507명 도시근교 6개교 781명, 도시지역 초등학교 결식아동 중식지원 139명 등 총 39개교 4,427명이며 우수농산물 지원대상은 초등학교 63개교 26,194명, 병설유치원 53개교 1,032명 등 총 116개교 27,226명이다.
시는 무료급식 및 친환경우수농산물 급식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농촌 및 저소득층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어려운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시는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사업을 실시한다.
이를위해 올해 사업비 1억5천여만원을 투자해 50여명의 학생을 영어권, 중국어권, 일본어권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이달중에 해외연수 대상자를 선발해 오는 8월 해외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익산사랑 장학재단 설립
-지역인재 육성 적극 나서-
익산시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적극 발굴,육성하고 인구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익산사랑장학재단을 설립한다.
이를위해 시는 입법예고 중인 익산사랑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를 빠른 시일 내에 제정하고 올해 시출연금 3억 이상을 제1회 추경예산에서 확보한 후 발기인을 구성해 법인설립 허가 신청할 계획이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 우수교사 지원사업, 그 밖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을 한다. 이 재단의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기금은 익산시 출연금, 민간 출연금, 자체 수입금, 그 밖의 수입금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한수 시장은“지역의 인구유출을 막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역 개발을 위해서 교육 환경 개선 및 투자가 중요하다”며“오는 2016년까지 익산시 출연금 80억원 기부금 120억 등 총 200억원의 재단기금 조성을 목표로 기업체, 단체,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기부운동과 시민 1계좌 갖기 참여 운동을 적극 전개해 할 것이다”고 말했다.

열린 학교가 될 때까지
-학교 담장 없애기, 공원화 추진-
익산시가 적극 나서 학생과 주민이 함께하는 정감 있는 공간으로 학교를 변화시키고 있다. 높은 담장은 사라지고 녹지, 쉼터,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선 학교는 지역주민공동체의 중심으로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개 학교에 학교공원화 및 담장 없애기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02부터 학교담장 없애기 사업을 추진 ▲2002년 14개소 8천6백만원 ▲2003년 6개소 1억6천4백만원, ▲2004년 1개소 1억1천5백만원 ▲2005년 7개소 3억3천5백만원, ▲2006년 3개소 1억5천만원 등 총 8억5천만을 투자해 31개의 학교 담장을 없앴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학교 공원화 사업으로 중앙초등학교, 이리여고, 동산초등학교, 전북제일고 등 5개 학교에 총 4억원을 들여 수목을 식재하고, 시민휴식 공간 및 생활체육시설 등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학교를 시민들이 친근하게 느끼고 편히 쉴 수 있는 공원으로 바꾸고 있다”며 “처음에는 담장 없애기를 기피하던 시민들과 학교 측의 호응이 점점 높아져 현재 대상 학교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뒤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평생학습 으뜸도시 익산 만들기
- 학습동아리 지원-
올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2년차인 익산시는 계약직 평생교육사 2명을 채용하고 팀제 조직개편 시 인재양성팀을 설치해 시민 평생교육 진흥, 교육청과 연계된 학교교육 지원 사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시는 지난해 평생학습조성을 위한 평생학습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구성, 평생학습 조례 제정. 평생학습도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등 법 및 제도기반을 마련하고 평생학습동아리 육성 및 우수프로그램 지원(8천만원), 익산뿌리찾기 평생학습체험 프로그램 운영(학생 750명), 사이버평생학습센터 구축, 평생학습 워크숍 및 포럼 개최 등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문해교육, 학습동아리지원, 사이버평생학습센터 개선, 부모교육 등으로 평생학습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농촌지역 저소득층 자녀 평생학습멘토링 사업(2억4천만원),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연수사업(1억5천만원), 영어체험학습수련원 건립(4천만원), 학교급식지원(20억원) 등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유비쿼터스 평생학습 으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농촌저소득자녀위한 학습멘토링 사업
익산시는 전북도와 손잡고 2억4천여원을 투자해 2007년 농촌지역 저소득층자녀 학습멘토링사업을 실시, 도?농 및 계층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북도가 교육의 양극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익산시가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관내 읍면 15개 지역 저소득층 자녀 45명이 혜택을 받는다.
익산시는 지난 1월 멘토와 멘티 각 45명을 선정한 가운데 이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동안 멘토는 멘티의 집으로 찾아가 주 2회 2시간씩 영어, 교과지도, 미술, 피아노 논술 등 기초 및 특기적성 학습을 돕고 나아가 삶의 역할 모델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멘토링 학습조의 이웃집, 공동주택 학생이 멘토링 학습을 희망할 경우 1멘토에서 1그룹 멘티로 확대시키고 나아가 내년에는 멘티별 자체그룹 결성 후 접수자에 가점을 부여해 사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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