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천마부대 어린이날 기념 부대 개방 행사 가져육군 특전사 천마부대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들을 초청해 다채로운 부대 개방행사를 가졌다.
천마부대는 4일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익산지역의 유치원과 초등학생 420여명을 초청, 부대시설과 전투장비 등의 견학과 특공무술 시범 등을 주며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줬다.
이날 특전용사들은 특공무술 시범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특전대원들이 실제 사용하는 침투장비와 재해재난 특수장비 전시, 역사관 견학 등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했다.
어린이들은 연병장에 전시된 낙하산을 비롯한 각종 특전장비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공무술 시범에는 장병들을 따라 주먹을 불끈 쥐고 기합도 질러보는 등 자신들도 특전용사들이 된 것처럼 마냥 즐거워했다.
삼기초등학교 김인철 인솔교사는 “어린 아이들에게 많은 호기심과 꿈을 갖게 해 준 소중한 체험 이었다”며 “많은 것을 준비해 준 부대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한다” 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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