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70명 모집…11월까지 15회 전문교육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 양성의 산실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단풍미인대학 제7기 과정을 운영한다.
단풍미인대학은 정읍농업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기술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3월 3일까지 수강생 70여명을 모집한 후 개강식을 갖고, 11월까지 각 과정별로 15회 이상의 전문교육을 가질 계획이다.
교육은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기술정립에 목표를 둔 토마토과정, 유통·마케팅 전문가를 통해 전략적 방향 설정을 위한 농업경영 마케팅과정 등 2개 과정이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단풍미인대학 운영으로 정읍시 공식브랜드인 ‘단풍미인’을 경쟁력 있는 명품브랜드로 키워 감은 물론 유통·마케팅 마인드 및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육성해 정읍농업 발전의 탄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에 관한 수강신청 및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539-6261~5)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단풍미인대학은 2008년 제1기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7년차를 맞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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