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여자 레슬링 선수단 운동경기부를 창단했다.
완주군은 19일 임정엽 완주군수, 박웅배 군 의회의장, 군의원, 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여자레슬링 선수단 운동경기부 창단식을 가졌다.
정용철 감독이 이끄는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은 현 국가대표 정은선과 정현선, 김예슬 등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로 구성됐는데,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다.
임정엽 군수는 “직장운동 경기부 활성화로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는 물론, 여자레슬링 팀의 경기력 향상을 통해 전국 대회에 출전, 우리군 명성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최근 태권도 등 직장운동 경기부 창단을 통해 학교체육 및 엘리트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군 브랜드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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