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8일 관내 기업체 직원과 2013 지방세 성실납세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납세자 9만명 중 900대의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성실납세자 105명에 대한 표창과 2014 지방세 주요 개정사항에 대해 전문강사의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완주군은 지난해 950억 지방세 징수로 민선4기 원년 대비 66%의 세수 신장으로, 도내는 물론 전국에서 최고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방세 구조가 다소 복잡하고 세제의 개편이 잦아 기업과 일반인에게 어려운 분야여서, 2011년부터 매년 지방세 안내책자를 제작 배포하고, 지방세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것도 세수 확보에 한몫했다.
김재열 재정관리과장은 “지방세는 자주재정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세원”이라며“군민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적극적인 관심으로 완주군의 세수규모와 성장률이 꾸준히 신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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