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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협회장기 전국정구대회 유치, 순창 전지훈련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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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협회장기 전국정구대회 유치, 순창 전지훈련 대박
  • 손충호
  • 승인 2014.02.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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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남자 실업 정구단 등 8개팀 맹훈련

  순창군이 제35회 협회장기 전국정구대회를 유치함에 따라 전국의 정구팀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순창으로 몰려와 대외이미지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현재 서울시청 남자 실업정구단, 안성시청 여자실업선수단, 대전대학교 정구단 등 8개팀 80여명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음달에 열리는 협회장기 대회 전까지 전지훈련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로써 정구 단일종목만으로 전지훈련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지훈련장은 공설운동장에 하드코트 8면, 클레이코트 8면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중 4면은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실내구장이다. 또 제일고등학교의 클레이코트 8면이 제공되는 등 풍부한 정구인프라가 구축되어 참가선수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순박하고 따뜻한 인심과 맛깔스런 음식, 깨끗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이 있어 한결 편안하게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는 참가자들의 평이 이어지고 있다.

  안성시청 여자정구팀 지헌수 감독은 “순창은 안성보다 훨씬 온화하고 경기장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전지훈련 하는데 부족함이 없어서 매년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군 김용남 체육공원사업소장은 “정구선수단의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관내의 숙박업소, 음식업소 등에서는 참가선수들의 손님맞이와 위생관리에 더욱 더 신경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35회 협회장기 전국정구대회는 다음달 18일부터 24일까지 공설운동장과 제일고등학교 정구장에서 개최되며, 선수단 20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정구대회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순창군은 대회준비를 위해 제일고 정구장 입구 주차장 아스콘포장, 배수로 정비, 바람막이 설치, 휀스 높임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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