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광 前 정읍시장이 6.4지방선거 정읍시장 출마를 공식 표명했다.
강 전 시장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4기 4년 동안 정읍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며 “오직 고향발전만을 위해 마지막으로 신명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후임시장이 마무리를 해주시기를 기대했지만 무엇 하나 진전된 것이 없다”고 지적하고 “시민이 원하는 새로운 사업을 개발해서 행복한 정읍을 만들 수 있도록 꼭 한번만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강 전 시장은 민선6기 정읍시 발전을 위한 10가지 공약을 발표하고 “4년 동안 검증한 시장, 추진력이 강하고 일 잘하는 상머슴 강광을 꼭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광 전 시장이 제시한 공약은 ▲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건설 ▲첨단과학산업도시 건설 ▲정읍역 중심 역세권 개발 서남권 중심 도시 조성 ▲살기 좋은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 ▲농업생명산업의 으뜸도시 건설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지역경제 활성화 ▲골고루 혜택 받는 행복한 복지 행정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 건설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직사회 조성 ▲초·중·고 교육발전 최선 등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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