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62, 사진) 전 장수농협장은 18일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3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6·4 지방선거 장수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창수 예비후보는 “43년의 농협 근무 경험을 토대로 농업·경제전문가로서의 능력을 검증받은 자신이 장수군수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살맛나는 장수를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발로 뛰는 CEO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복지정책의 획기적인 확대와 소통의 정치, 열린행정을 실현해 부끄럽지 않은 일 잘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예비후보는 장수 덕산에서 태어나 장계농고를 졸업하고 19세에 장수군 농협에 입사해 장계농협 전무를 거쳐 장수농협장을 마지막으로 장수군수 출마를 위해 지난 17일 퇴임했다. 장수=장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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