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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AI유입 막자… 방역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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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AI유입 막자… 방역 만전
  • 한용성
  • 승인 2014.01.27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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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방역활동 총력

무주군이 AI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홍낙표 군수가 관내 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홍낙표 군수는 “구제역을 막아냈던 열정으로 AI도 막아내 보자”며 “추위 속에서 24시간 교대 근무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오늘의 고생이 청정무주를 지키는 기반이 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무주군은 AI 특별방역을 위해 무주 오산초소(국도 19호선영동경계)와 부남 장안초소(국도 30호선 진안경계), 안성 주고초소(국도 19호선 장수경계), 덕유산 IC초소, 무주 IC초소 등 5곳에 초소를 마련했으며, 지난 17일부터 공무원을 비롯한 군인과 경찰, 주민들이 함께 24시간 비상근무를 서며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 현황은 22호 17만 1마리이며, 방역을 위한 조류독감 소독약, 540L를 비롯해 생석회 1톤과 방역복 2천여 벌, 소독차량 2대와 동력분무기, 차량자동소독시설 등 10여 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래성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AI 방역대책 본부(총괄, 지원, 예찰, 통제, 소독반)를 가동시키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2층에 마련된 방역대책 상황실에서는 축산진흥담당 공무원들이 24시간 근무를 하며, 의심축 신고접수와 이동통제초소 운영, 축사소독강화, 전화예찰활동, 차단방역에 관한 SMS문자 발송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주군 AI 방역대책 본부 박희영 상황실장(친환경농업과장)은 “AI 유입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주하는 한편, 야생조류와 닭과 오리 등 사육 가금류에 대한 접촉을 차단하고 농가 교육 강화와 조류독감에 대한 불안요인 제거, 그리고 경각심 고취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며 “중점 관리 대상 농가 6호(16만 4천 여 마리)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읍면 LED전광판과 마을방송을 통한 자체방역 강화에 대한 홍보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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