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은 지난 1일 산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5·3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작목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육영수 면장을 비롯 산서면 5·3프로젝트 지역관리팀, 관내 51개 작목반 반장 등 60여명이 참석, 작목반별 의견을 교환하고 과감한 작목전환 등 고소득 창출에 농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산서면은 농가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등 농가 집중관리로 작목반을 재정립하고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 파프리카, 토마토, 버섯 등 고소득 작목으로 전환을 꾀해왔다.
특히 파프리카는 2011년 1농가 재배를 시작으로 올해 전체 11농가가 참여, 2만7,315㎡ 규모에서 재배되는 등 산서면 효자작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육영수 산서면장은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해 농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수도작 위주의 영농에서 탈피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작목반 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상호 발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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