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봉사대(회장 김정화)가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평선봉사대는 지난 10일 김제영광교회 식당에서 4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 어르신 한가위 잔치를 열었으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김제역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무료 차(음료)를 제공하고, 10월 2일부터 벽골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5회 김제지평선축제 홍보에도 주력했다.
김정화 회장은 “추석을 맞아 손님맞이에 바쁘지만 김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생각하면 차 봉사를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
지평선 봉사대는 2005년 창립 이래 9년째 ‘명절 귀향객 맞이 차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매월 1회 무료급식봉사와 시설이동봉사, 매년 지평선축제 프로그램 운영 봉사 등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지역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등 자원봉사의 표본이 되고 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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