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11일까지 만65세 이상 무료접종 우선 실시
정읍시보건소(소장 전갑성)가 내달부터 7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는 경우 세균성 폐렴이나 기존 만성질환 악화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다.
따라서 65세 이상 노인, 12개월~59개월 소아, 만성질환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국가유공자, 임산부 등은 빠짐없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아야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다.
보건소는 “예방접종 초기에 접종 수요가 과도하게 몰리지 않도록 대상자별, 동별, 접종일자를 지정했다”며 “만65세 이상 무료접종은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우선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읍면동별 접종일정은 ▲10월 7일=수성동(보건소), 내장상동(샘골지소) ▲10월 8일=시기동·연지동(보건소), 내장상동(샘골지소) ▲10월 10일=농소동·상교동(보건소), 초산동(샘골지소) ▲10월 11일=장명동(샘골지소)이다.
기타 무료접종은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며, 해당자는 기초생활수급자(12종) 중 만15세 이하~50세 이상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국가유공자 및 리·통장(본인)이다.
단, 무료접종 대상자 중 12개월 이상~미취학 아동은 15일과 16일 보건소에서 실시된다.
일반시민 유료접종은 17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되며, 접종요금은 성인의 경우 7500원, 12개월~36개월 미만은 7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접종실(539-6118~6119)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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