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안전함을 알리기 위한 ‘2013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22일 시 상하수도과에 따르면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매년 1회 관내 지역의 수돗물 수용가에게 수질관련 정보를 알리고자 발간한 것이다.
또한 2013년 수돗물품질보고서는 수돗물의 생산 및 공급과정, 원수 및 정수의 수질검사 결과, 급수과정별 모니터링,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뿐만 아니라, 수돗물 수질기준, 깨끗한 물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 등 알아두면 좋은 수돗물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한해동안 김제시에 공급된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 57개 법정 전 항목에서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는 것.
시 관계자는 “수돗물품질보고서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2014년부터 보다 더 깨끗한 용담호 물을 공급할 계획으로 더욱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