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시설 점검 및 어르신 건강생활수칙 당부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생기 시장이 13일 고부면 덕안리 진선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르신들께서 각별히 건강관리에 신경써주실 당부 드린다”면서 “무더운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김 시장은 “앞으로도 자주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말씀에 더욱 더 귀 기울이며 지역발전에 주력하겠다”며 “철저한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으로 올 여름에 단 한건의 사고는 물론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경로당 543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또한 7월과 8월 각 경로당별로 10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도우미가 수시로 방문해 폭염발령 시 행동요령과 폭염에 의한 장애 및 응급처치요령 등의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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