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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익보호위원회 활동사항
독자권익위 2015년 제4차 정기회의
icon 전민일보
icon 2015-04-09 10:29:42  |   icon 조회: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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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2주년 맞아 지역언론 위상 한층 높이길”

본보 4월 정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선구)가 7일 개최됐다. 전주시내 한 식당에서 열린 독자위원회에서 독자위원들은 본보 창간 12주년과 지령 3000호 발간을 앞두고 본보가 독자 권익에 충실한 대변지로 발돋움해 권위 있고 튼실한 지역언론으로 위상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다음은 위원회에서 제기된 독자위원들의 평가 내용과 주요 발언 요지.


▲ 창간 12주년을 맞이해 신문이 양과 질의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뿌듯하다. 재정적인 면에서도 안정성을 갖추기 위해 지역신문을 위한 여러 지원을 활용하기 위해 충실한 준비를 해나갔으면 좋겠다. 한 걸음 나아가 더욱 유익한 신문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

▲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있다. 지역주민과 독자들 모두 어린 학생 등 희생자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추모의 감정을 느끼고 있다. 적절한 지면 할애와 균형감 잡힌 시각으로 관련된 현안 보도가 이뤄졌으면 한다.

▲ 지면 보도가 온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해 독자의 범위와 전달력을 높힐 필요가 있다. SNS를 활용한 보도에 조금은 소극적인 것 같다. SNS의 공유기능을 잘 이용하면 그만큼 좋은 콘텐츠가 많은 이들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다.

▲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과 관련된 취재와 기사가 심층적으로 다뤄지길 바란다.

▲ 전주 8경 등 지역 관광자원이 널리 소개될 수 있도록 발굴기사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남고모종’(남고사에서 울려 퍼지는저녁 종소리) 같은 자원은 잊혀지고 있는 데 다시 조명해도 좋을 것이다.

▲ 보도내용은 좋아지고 있는 반면 오자나 탈자 같은 문제는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지속적인 관심과 유의가 요구된다.

이날 독자권익위원회에 동석한 김성도 편집국장은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기본에 충실한 지역언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복원기자
2015-04-09 10: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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