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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익보호위원회 활동사항
독자권익위원회 8차 정기회의
icon 전민일보
icon 2014-08-14 11:21:06  |   icon 조회: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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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일보 8차 정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선구,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영상창업대학원장)가 13일 오전 11시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독자위원들은 한 달 동안 본보에 실렸던 기사 내용과 편집 등에 대해 독자 입장에서 날카로운 고언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 달 만에 만나니 더욱 반갑다. 세월호 사건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가시기도 전에 군 사고가 이어져 가슴 아프다. 국민들이 기가 많이 죽어 있는듯 하다. 신문이 도민의 기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독자권익위 회의에도 변화를 주면 어떨까 한다. 매월 주제를 선정해 토론 방식으로 하기를 건의한다.


▲일요시사 인쇄가 선명해서 참 보기 좋다. 의원장님의 건의에 동의한다.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전환하는 것도 언론의 사녕이락 생각한다. 요즘 막가는 사회분위기에 암담하다. 역기능을 하는 기사보다는 밝은 기사를 많이 올려줬으면 한다.


▲장애인 사례관리를 하다 보니 신문의 역할이 크다. 위원장님 말씀에 공감한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자사고 문제로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한다. 신문에서 심층 취재로 독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해주기 바란다.


▲시각적으로는 부족하지만 기사의 다양성이나 참신함에서는 좋다. 앞으로도 더욱 기사 발굴에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위원장님의 의견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그 일환으로 회의 시간을 앞당겨서 알찬 토론 시간을 갖는 것도 어떨까 하는 의견이다.


▲오늘자 9면 기사에서 제목에 백산면이 있었는데 김제인지 부안인지 혼란스러웠다. 도내에 동일 지명이 여러 군데 있는데 그 경우 제목에서 시군을 표시하는 것이 나을 듯 하다. 11면 여백이 부족해 보기에 답답하다.


▲기사가 필요 없는 사진에는 기사가 수반되고 정작 기사가 궁금한 사진에는 기사가 빠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제목과 기사가 어울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분쟁적인 시각의 기사는 바람직하지 않다. 8월 5일자 14면을 보면 별난 병역 기사 제목의 한자가 잘못돼 있다. 주의해주면 좋겠다. 다만 신문배달이 정확해진 것은 감사한다.


▲한옥마을 관련해 전체적으로 조명하는 시리즈 기사를 기획했으면 좋겠다.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도움을 받아 특집 기사가 나왔으면 하는 의견이다.
박해정기자
2014-08-14 11: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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