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생활체육 장애인과 비장애인 수영 동호회 수영대회가 지난 14일 진안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전북 장애인 수영연맹과 수영클럽 물개군단의 주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분해 연령대별로 자유형을 비롯해 8종목에서 100여명의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송영선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뜻 깊은 이자리가 차별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소중한 불씨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진안을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모두 기량을 맘껏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3월 개장해 회원이 340명에 달하며 3개월동안 2만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군민들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전북 수영대회가 열려 그 열기를 더하게 되었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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