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에게 전북명예도민증을 수여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재임기간동안 도내 대표적인 외투기업 CEO로써 많은 성과를 달성한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에게 전북명예도민증을 수여키로 결정했다.
그리말디 사장은 도내수출규모의 42%와 군산수출규모의 73%를 점유하는 등 도내수출 50억 달러 달성에 선도적 역할을 했으며 군산GM대우 라세티 후속모델 신차투입 결정과 군산차체2공장 착공 등 지속적으로 도내지역에 증설투자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외투기업의 성공사례창출을 통한 지역이미지 제고와 해외 첨단기술 보유업체의 부품 및 기술소싱 기회제공 등 투자유도에도 이바지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지역에 이미 진출한 외투기업을 DB화해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외투기업협의회 운영과 명예도민증 수여 등 외국인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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