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관내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가전제품의 효율적 수거와 재활용에 대한 활성화를 위해 폐가전제품 맞춤형 방문수거제도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
오는 6일부터 확대 시행되는 군 무상수거 대상 품목은 냉장고 및 세탁기,TV, 에어컨 등 가로.세로높이중 1m가 넘는 가전제품과 소형가전제품 등 모든 폐전기?전자제품이다.
대형 폐가전제품 무료 방문 수거 서비스 신청은 각 읍?면 사무소 또는 임실군예약 후 원하는 날짜에 맞춰 수거할 계획이다.
군은 폐가전제품 맞춤형 방문수거 제도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간이집하장12개소 확대와 집중수거반 8개조 40명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집중수거 및 무상 수거 홍보물을 제작해 각 가정, 유관기관 등에 배부하는 등 맞춤형 방문수거제도 확대 시행에 따른 홍보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특히 군은 .수거된 폐가전제품은 위생매립장에 임시 보관 후 호남권 재활용센타에 운반하여 해체,파쇄 과정을 거쳐 처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 모든 폐가전제품이 100% 순환될 수 있는 자원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폐가전제품 수거운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으로 폐자원의 재활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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