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촌마을과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학생회가 공동 주최한 ‘제3회 농생공감 농학농촌 한마당 축제’가 지난 3일 전북대 농생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축제에는 신현택 임실부군수를 비롯한 임실군 농촌마을 5개권역 위원과 전북대 농생대 15개 학과 학생, 일반인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신현택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젊은 농학도들과 농촌주민, 관련기관이 삼위일체가 되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추진한다면 진정한 농생공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각 권역별 체험행사 및 농산물 전시?홍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농촌사랑의 실천과 농도상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 하는 큰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성수면 위풍당당권역, 신평면 대리만족권역이 추가로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임실군의 농촌마을 5개권역과 전북대 농생대 상호간의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 축제는 임실군과 전북대 농생대가 농학?농촌간의 소통/체험/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 농학농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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