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세가 계속되며 주택경기 회복세가 전망되고 있다.
25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98.2로 전주대비 0.02% 상승해 상승폭이 전주 0.09%보다 가소 둔화되긴 했으나 3주 연속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남원시 매매가격 변동률이 0.17%로 가장 높았으며 전주시 덕진구(-0.08%)와 군산시(-0.03%)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세가격도 지수 99.5로 전주대비 0.11% 상승하며 1월 마지막 주부터 연 4주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도내 전역의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군산시(0.29%)와 남원시(0.28%) 상승폭이 가장 컸다.
그러나 전년말비 매매가격 ?0.45%, 전세가격 ?0.15% 등으로 지난해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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