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브의 이해와 다양한 활용방법 교육 -
그동안 허브산업에 기반을 다져온 남원시에서는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찾아가는 허브교실을 열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4년부터 허브산업을 시작해 8년이 지나면서 크고 작은 성과와 실패도 있었지만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부족해 남원시민 대부분이 허브산업에 대한 이해와 활용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남원시민이 먼저 허브에 대한 활용법을 익혀 허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이면 휼륭한 홍보 대사도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남원허브식품클러스터사업단과 남원허브향토산업추진사업단 공동으로 12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허브교실은 남원노인복지회관을 비롯해 향교동, 도통동 주민센터에서 150명의 수강생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수강생이 초과되어 죽항동 등 다른 주민센터에서도 분반 후 내년 1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허브교실은 허브이야기, 식용허브 활용, 허브분화, 비누, 화장품 만들기, 에센셜 오일의 이해와 활용, 아로마테라피의 이해와 체험 등 10주 동안 진행되며 교육을 통해 허브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활용함으로서 대중화를 크게 앞당길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허브교실과 체험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시내 공휴지, 하천둔치, 구 남원역 부지를 활용한 허브정원과 재배지를 확대하여 시민이 가까이서 허브를 체험하고 직접 수확하여 이용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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