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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ACE 산업화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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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ACE 산업화 원년
  • 한훈
  • 승인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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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뿌리산업을 ACE(Automatici, Clean, Easy) 산업화 원년으로 삼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2일 전주 월드컵 컨벤션센터 행정부지사를 비롯 뿌리기업 대표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뿌리산업 포럼 및 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험은 뿌리산업 진흥 및 첨단화에 관한 법률 시행을 계기로 정부의 뿌리산업 진흥정책을 도내 뿌리기업 대표 등에게 소개하고 금형.주조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참석한 정헌율 행정부지사는 “뿌리산업이 3D업종에서 탈피해 ACE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경부 철강화학과 박주현 사무관은 정부의 뿌리산업진흥정책을 소개하고 ‘뿌리산업진흥 3개년계획’ 수립 등으로 체계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사무관은 “뿌리산업의 자동화와 첨단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작업환경개선을 도모해 공장의 낭비요소를 제거해야 한다”며 “R&D 지원을 통해 핵심뿌리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젊은층 취업확대로 육성 방안을 마련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국주조공학회 권해욱 부회장은 중국 주조산업의 비교를 통해 “한국 주조산업은 기술력은 높으나 젊은 층의 외면하는 3D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행정부지사는 지경부 관계자 면담자리에서 “김제 지평선산단에 조성중인 뿌리산업 국가시범단지를 뿌리산업특화단지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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