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진억 군수를 비롯한 김진억 군 의장과 군 의원,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상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침체된 재래시장을 민속특성화 시장으로 조성해 지역경제활성화와 경영혁신을 통한 질서ㆍ친절ㆍ청결운동의 생활화 등 자구책을 마련키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상인회 발대식과 임실산 쌀, 배추, 고추 등을 이용한 체험행사, 노래자랑, 사물놀이, 행운권 추첨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곽해성 임실시장상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침체된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지원해 시설개선에 노력해 준 행정 당국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억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재래시장의 현실은 유통산업의 다양화로 침체되어 있다”며“노후화 시설의 환경개선 및 고객편의시설 확충과 경영혁신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재래시장활성화를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학관 군 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임실시장이 더욱더 단결ㆍ발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회 한마당 축제를 연 임실시장은 2004년부터 올 12월까지 27억원을 투입해 환경개선사업을 올해 마무리할 예정이며 군은 이와 함께 군청산하 공무원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단체, 사업체에서 각종 행사 및 시상금품 지급 시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을 적극 활용, 지금까지 4천만원의 공동상품권을 구매하여 이용하는 등 관ㆍ민ㆍ상인회가 재래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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