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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업 발전 주춧돌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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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업 발전 주춧돌 세웠다
  • 전민일보
  • 승인 2011.09.2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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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회의소 정식 출범

20일 진안군문예체육회관에서 국내 최초의 농어업회의소인 진안군 농어업회의소가 창립총회를 통해 정식 출범 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서규용 장관을 대신하여 농림수산식품부농어촌 정책국 정황근 국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민·관협력의 중요성과 농어업인의 단합된 모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농어업회의소가 국내 농어업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하며,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법제화, 예산확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정세균 국회의원, 김완주 전라북도 도지사, 김대섭 전라북도의회 의원, 한국농민연대 윤요근 상임대표, 국민농업포럼 정재돈 상임대표 등 많은 외부인사가 국내 최초의 농어업회의소 창립을 축하했다.
송영선 진안군수와 박기천 진안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진안군 농어업회의소의 정착이 진안군 농어업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농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은 진안군 농어업회의소의 빠른 정착과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진안군 농어업회의소 사무국에서는 지난 16일 기준으로 748명의 농어업인이 회원가입을 하였으며, 이는 진안군 농어업인(농업경영체 등록자 기준)의 15.4%에 해당한다. 2011년 회원가입 목표를 500명으로 추진하였으나 농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연말에는 약 1,000명이 회원으로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안군 농어업회의소 회장(1명), 부회장(2명), 감사(2명), 분과위원장(6명), 이사(24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임원진은 임종구(63세) 회장, 손동규, 이영진 부회장, 유경희, 손중엽 감사가 선임되었으며, 임종구 초대회장은 인사말에서 농어업인,  농민단체,  행정,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농어업회의소의 120명(여성의원 20명)으로 구성된 대의원회는 진안군 전체 농어업의 문제뿐만 아니라 읍·면단위의 문제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적극 운영될 것이다.
진안군과 진안군 농어업회의소는 상호존중과 협력을 다짐하는 MOU를     체결함으로써 진정한 동반자의 역할을 다짐하였다. 진안군과 진안군 농어업회의소는 창립총회가 끝난 후 농어업회의소의 성공적인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MOU)하여 향후 농정파트로써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농어업회의소는 10월 중 사단법인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며, 1998년 중앙단위 농어업회의소가 추진되었다가 무산된지 14년 만에 시·군단위 농어업회의소가 출범하게 됐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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