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메뉴와 질 좋은 서비스 기대
군산시립도서관은 그동안 직영해 오던 구내식당을 6월초 입찰을 통해 민간에 위탁할 예정이다.
이번 민간위탁 변경은 도서관 이용자의 증가 및 다양한 서비스 요구에 따른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다.
위탁자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이뤄지며, 일반음식점 영업허가를 갖고 1년 이상 경험이 있는 개인으로서 식당 및 매점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임대기간은 3년으로 그동안 평일에 중식(백반)만 운영했으나, 위탁 시 토·일요일 운영은 물론 중식·석식·간식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현재 군산시립도서관은 1일 평균 2,000여명이 이용하는 등 군산시의 지식문화 허브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민간위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관리과 관리계(461-1521)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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