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지사장 한명덕)는 지난 23일 옥서면 옥봉리 꽃동산 광장에서 지역주민의 건강검진 사후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을 지원하고, 비만프로젝트인 ‘날씬한 대한민국 만들기’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의 운동습관과 영양관리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군산의료원 등과 협력해 진행됐다.
2011년 비만프로젝트 ‘날씬한 대한민국 만들기’ 사업은 참여신청 강습생을 대상으로 23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월, 수, 금(7:30-8:30) 꽃동산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교육은 건강운동교실 운영, 전문강사 지도로 건강강좌 및 영양강좌가 실시되고, 향후 건강운동 참석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 골밀도 측정, 혈압, 혈당 등의 검사도 이뤄진다.
한명덕 지사장은 “비만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고 계속 방치하면 심장, 뇌혈관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무서운 질병”이라며 “이번 비만탈출 프로젝트가 성인병의 근원인 비만을 털어내는 날씬한 대한민국 만들기 붐 조성에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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