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전북지역에서 총 1601세대가 아파트에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입주예정 아파트 정보에 따르면, 이번 달에는 군산 수송2차 제일오투그란데아파트 570세가, 4월에는 전주 중화산동의 풍림아이원아파트 498세대가, 5월에는 김제교동아파트 533세대가 각각 입주예정이다.
규모별로 보면 제일오투그란데아파트와 김제교동아파트는 전 세대가 85㎡ 이하의 중소형이며, 풍림아이원은 총 498세대 중 78세대는 중소형이지만 나머지 420세대는 85㎡ 초과 중대형이다.
한편 이 기간 전국적으로는 수도권 2만3038호, 지방 1만5026호 등 총 3만8064호의 입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월별로는 3월 7426호, 4월 1만1597호, 5월 1만9041호로 공공부문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5월 입주물량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공공 2만812호, 민간 1만7252호로 집계됐다. 도내에서는 김제교동아파트만이 국민임대 방식이고, 나머지는 민간이 주도하고 있다.
규모별로는 85㎡ 이하 2만9341호(77%), 85㎡ 초과 8723호(23%)로 나타나 최근 선호되는 중소형 주택이 다수를 차지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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