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공설운동장에서 70명의 테니스 동호인 친목대회 펼쳐
전북도청과 순창·남원·임실 등 인근 시·군간 직장 청원 테니스대회가 지난 27일 순창공설운동장 실내다목적구장에서 열려 70여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우정을 다졌다.순창군청은 강인형 군수를 비롯한 20명의 선수와, 전북도청 이금환 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한 17명, 남원시 김형만 부시장을 비롯한 16명, 임실군 라승득 건설과장을 비롯한 17명의 선수 등 총 7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벌였다.
경기결과 전북도청팀이 1위, 임실군청팀이 2위, 남원시청팀이 3위를 차지했으며, 경기 결과를 떠나 직원간 친목을 다지는 귀한 시간이 됐다.
강인형 군수는 “테니스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으로 가정생활은 물론 직장 생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동호인의 모습이 더욱 활기차 보d인다”며, “직장테니스 대회를 통해 행정적인 협력 구축에도 더욱 힘써나가자”고 말했다.
남원시청 이준기 선수는 “비가 오는데도 실내구장이라 날씨에 상관없이 경기를 하게 돼 무척 좋았다”며 “특히 눈이 많이 오는 겨울에 순창을 자주 방문해 동호인들과 테니스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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