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도청과 14개 시군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인 45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순창군청 동호회는 혼합복식 7개팀을 비롯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단체전 등 총 30명이 출전해, 순창군청 강상호·김희정씨가 혼합복식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복식에서 황현철·정상균씨가 2위, 강정훈·김민규씨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순창군청 배드민턴 클럽은 2004년에 창단돼 현재 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정한 회장을 주축으로 직원 상호간 결속력과 함께 타 자치단체와 정기적인 교류전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며, 전신운동을 하게 됨으로서 우리 몸의 형태적인 변화는 물론 폐기능·호흡순환계의 발달과 내장기관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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