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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 순창초, “금산봉 축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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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 순창초, “금산봉 축제” 활짝
  • 박형민
  • 승인 2010.11.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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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초등학생들의 솜씨와 재능 마음껏 펼쳐
00여년의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순창초등학교(교장 서경종) 제9회 금산봉축제가 지난 19일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열려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금산봉 축제는 유현상 교육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학부모,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1부와 2부로 나뉘어 학생들의 솜씨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1부에서는 리코더 연주, 유치원의 꼬마 웨딩, 영어노래, 비바 차차차, 에어로빅, 율동, 패션쇼,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오카리나 연주, 무용, 수화, 레크댄스, 기악합주, 치어댄스, 마술 등 깜찍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향토관을 가득채운 관객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또 교과시간 외에 방과후학습을 하는 학생들이 플룻, 시조, 바이올린, 가야금, 무용,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학부모들은 특히 유치원생들의 깜찍하고 발랄한 모습에 힘찬 격려와 사랑의 박수를 보냈으며, 실수를 하는 모습에도 즐거움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향토회관 내에 교원, 학부모,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돼 공연의 즐거움과 수준높은 작품전시 등으로 풍성함 가득한 축제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서경종 교장은 “맑고 빛나는 눈동자로 고운 꿈을 키워나가는 우리 순창초 어린이들이 있어 오늘이 더욱 아름답고 활기차다”며 “작고 소박한 모습들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오늘의 축제를 통해 더 큰 마음으로 한층 높이 발돋움하기를 기대해보며, 더 슬기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격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초교는 인화와 사랑 속에서 ‘큰 꿈을 키우며 날로 변화해 가는 사람’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학습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의 재능과 적성에 맞는 특기 계발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 100여년의 깊은 역사를 지닌 순창의 일번지 학교답게 모범된 교육활동이 전개되고 있으며,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정구부와 유소년 축구부에도 적극 지원하는 등 순창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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