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배구연합회 박인식 회장 선출
전라북도배구연합회 신임 회장에 박인식(71) (사)전주시어머니배구연맹 회장이 선출됐다.21일 전북생활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집행부 구성을 위한 전북배구연합회 임시총회를 열고 시군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회장은 김제중학교 시절 배구를 접하고 전북대표 일반부 선수로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했으며 전북도청과 전주시청 배구부 창단에서 앞장섰다.
박 회장은 “모든 시군이 골고루 참여하는 재미있는 생활체육 배구를 확립하겠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배구를 즐길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통해 최고의 연합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박 회장은 “그 동안 시군연합회의 배구리그 참여에 대한 불만을 일식시키기 위해 14개 시군에 고루 대회를 개최하고 형평성 있는 지원체계로 활력 있는 전북 배구의 꽃을 피우겠다“며 “배구는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생각하는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배구 동호인을 위한 배구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회장은 현재 (사)전주시어머니배구연맹 회장과 전국배구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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