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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출신 국회의원 각종행사 참석-복지시설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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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출신 국회의원 각종행사 참석-복지시설방문
  • 장현충
  • 승인 2006.10.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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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맞아 지역 민심챙기기 분주
정기국회 기간에 맞는 추석 연휴에 도내출신 국회의원들은 지역민심을 살피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는 최근 일고 있는 정계재편에 대한 지역민들의 의견을 심도있게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기간이어서 각 의원들의 시간표는 빽빽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일찌감치 귀향한 장영달 의원은 지역에서 각종 행사에 참석해 그 동안 소홀했던 지역구 살피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29일에는 도당 단합체육대회에 참석하고 내달 2일 루미나리에 점등식과 향토사단 국군의날 행사에 참석하는 등 분주한 발걸음이 이어질 예정이다.

도당 위원장이 최규성 의원은 30일 도당 단합체육대회를 치른 뒤 각종 지역 행사에 참석해 정치권에 대한 지역 민심을 듣기로 했다.

좀체 일정을 내기 어려운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도 28일 임실군민의 날을 맞아 사선소충제에 참석한 것을 비롯해 지역구 내 각 면민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한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민심 다지기에 집중한다.

예결위원장인 이강래 의원은 추석을 앞둔 내달 4일 관내에 있는 각종 노인요양시설과 불우시설 등을 방문해 수용자들을 위로하기로 했다.

이광철 의원은 북한방문에서 돌아오는 31일 전주로 향발, 지역구 민심을 살필 예정이며 채수찬 의원도 연휴기간 동안 주로 지역구에 머물면서 각종 지역 행사에 참석하는 한편 전주와 서울을 오가며 각종 현안들을 챙기는 분주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조배숙, 한병도, 김춘진 의원 등도 지역구 관내 불우시설 등을 방문하고 지역구민들과 만나 민심을 챙길 예정이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이번 추석 연휴가 대선 정국으로 들어가기 전 지역민심의 향배를 미리 점 칠 수 있는 기간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이번 연휴 동안 지역구 활동에 나선 의원들이 민심 살피기에 적지 않은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서울=장현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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