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본사를 둔 이스타항공이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스타항공(회장 이상직)은 지난 28일 김포공항 메이필드호텔에서 장미란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갖고 오는 2012년 8월 런던 올림픽 2연패 달성을 위해 항공편의와 지원 등 후원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장미란 선수는 지난 2008년 8월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쥐고, 그 해 신생 저비용 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의 홍보대사에 위촉, 홍보모델로 활약해 왔다.
이번 후원 협약으로 이스타항공은 오는 2012년 8월 런던 올림픽까지 장미란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 신기록으로 우승할 경우에는 격려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3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2010 터키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장미란 선수가 여자부 사상 최초의 5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응원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장미란 선수 세계선수권 5연패 달성 응원 이벤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응원 댓글달기와 삼행시 짓기 응원 행사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항공권과 모형비행기, USB, TV 개그프로그램‘웃?찾?사’관람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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