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운영
자원봉사자들이 지역내 업체를 이용할 경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군산시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업체 이용시 할인혜택을 주는 할인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현재 음식점과 미용업소 등 모두 63곳의 업체를 할인가맹점으로 확대, 지정해놓은 상태다.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업체를 이용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업종과 할인가맹점에 따라 5%에서 30%까지 약정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관계자는 “자원봉사자 할인혜택은 소중한 봉사활동의 가치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것이며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최소한의 배려”라며 “할인가맹점의 간접적인 지원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 등록이나 할인가맹점 체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홈페이지(http://nanum.gunsan.go.kr)및 주민생활지원과(450-4386)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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