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A씨(47)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1일 낮 12시20분께 전주시 서신동 네거리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113%의 음주상태에서 자신의 리오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B씨(40)의 스포티지를 들이받고 B씨 등 2명에게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