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출신의 석학 이기훈교수(37.독일 로이파나대학교 지속가능경영전공 부교수)가 세계 3대 인명 사전 가운데의 하나인 마르퀴스 세계인명사전(Marquis Whos Who) 2010년도 판에 등재가 확정돼 화제다.
특히 국제적으로 주요 화주로 등장한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대응과 동시에 녹색경영을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는 이른 바 ‘저탄소 녹색성장 패러다임’을 정부 차원의 신선장동력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의 등재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 교수는 전주출신으로 상산고등학교와 항공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02년 영국 맨체스타대학교에서 석,박사(경영학) 학위를 취득하고, 2008년도부터 독일 로이파나대학교 부교수로 일하면서 지속가능경영 MBA 및 석사과정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미 국제적으로 이 분야의 성과가 Management Decision, Supply Chain Management: An International Journal,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nd Environmental Management, Greener Management International 등 국제학술지(SSCI 및 SCOPUS/JCR저널)에 출간되기도 했다.
이 교수는 국내 학계에서 한국환경경영학회 및 한국생산성학회 학회 이사로, 국가환경경영대상 심사위원(대통령상)을 통해 국가적 차원에서 산업계에 환경 경영 확산 및 촉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또 국가청정생산센터 등 정부 기관의 각종 프로젝트 심사 및 자문 역할 등을 해왔으며, 국내 주요 대기업 대상 자문 활동 등으로 그 지평을 넓혀오고 있다. 이종근기자